함께하는 남자

귤주를 만들다. with 현호형, 주영 @20110203

주는남자 2011. 2. 28. 17:49
이번 구정, 우리는 귤주를 만들었다.

귤은 일단 농약제거를 위해 소금물에 담가놓는다.

귤주를 담을 병은 끓는 물에 소독하고

소금물에 담긴 귤을 적당한 때에 굵은 소금으로 비벼준다.


 

진로 담금주를 준비해서 지훈형에 대한 예의를 차린다.

굵은 소금으로 비빈 귤은 드라이기와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준다.

나는 사시미와 도마를 준비한다.


귤을 만만한 것은 껍질째, 별로인 것은 껍질을 까서 담는다.

썰고, 또 썬다.

효율적인 분업은 필수다.


설탕을 많이 넣는다.

귤도 많이 넣는다.

역시 분업이 포인트다.


비닐로 일차 밀폐한다. 적절한 고무줄 패킹이 포인트.

완성.

아름답다.


작품명 : 김家, 월드컵 우승!!

작품명 : 영광의 한때.

이주영, 넌 아직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