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남기는 남자(해외)/'11 일본(오바마)

[Unzen Design Workshop 2011] [D+5] 만족스런 결과와 주는남자의 피날레!

주는남자 2011. 8. 17. 20:14

  다음날 아침에도 계속되는 작업...
열 두시까지 작업을 끝내고 시로타니선생님에게 리허설을 한 뒤 실전 투입이다.

리얼 모델링 작업 시작.조심히, 그리고 열정을 다해 자른다.다 잘랐다!

디테일은 생명.이것이 리얼 모델이다!!농촌팀도 여념없이 바쁘다.

바쁘기는 어촌팀도 마찬가지-리허설을 끝낸 후 워크샵 첫 번째 코스였던 관광안내소에 도착, 자리를 만든다.어르신들이 하나, 둘 오시기시작한다.

우리가 조사, 답사하며 만난 모든 어르신들과 우리 디자인을 실현해주실관계자들이 모였다.도자선생님도 오시고.. 우리는 그동안우리의 생각과 결과물을 성공리에 전달할 수 있었다.워크샵의 피날레는 나의 발표로 마무리했다. 번역은 히로상이 맡았다.


내가 피날레를 장식하다니~!
와우!!!

발표를 마치고 돌아와 잠시 평을 하고마지막 식사를 했다. 메뉴는 까스돈!식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하나, 둘 떠나간다.

야스도 떠난다.히로가 두시간 정도 걸리는 공항까지 우리를 데려다주기로 했다. 상상치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했다. 잠시 기념품을 사고!히로가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감사!!

아이스크림 점원이 포즈를 취한다.ㅋ 점원이 서울에 비많이 왔냐고 하는데 우리는 수영장이야기하는 줄 알고 재밌다고대답하자 놀라더군....공항에 가서 카스테라를 사고나고야로 출발한다. 굳바이 오바마!!

 다시 나고야 공항의 패밀리마트에서 하룻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