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남기는 남자(해외)/'11 일본(오바마)

[Unzen Design Workshop 2011] [D+3]

주는남자 2011. 8. 17. 15:20

 셋째날 부터는 현지 조사 및 디자인 연습이 전부다.
나와 히로, 유리는 도시지역에 관한 조사 및 디자인을
예서와 야스, 메구미는 어촌에 관한 조사 및 디자인을
유코와 야마사키, ..(이름까먹었다.ㅠ)는 농촌에 관한 조사 및 디자인을 진행한다.

이런 디자인연습은 마지막날 발표때 까지 진행된다.
내가 속해있는 도시팀은 도시지역을 조금 더 살펴보기로 했다.
일단 호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을 먹고출발!처음 간 곳은 이곳의 특산품인 센베과자를 파는 곳.

과자의 포장이 인상적이었다.다음으로 간 곳은 나가사키 짬뽕에 들어가는 면을 만드는 집.너무 바뻐서 제대로 조사를 하지 못했다.

다음은 주류판매점!정말 여러 종류의 술이있다.우리가 정말 좋아했던 세탁소

지금은 잘 쓰지않는 기모노를 세탁할 때 쓰이는 도구들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던 할머니다음으로 들린 귀금속집에서 우리에게 준 선물 하겐다즈!!

귀금속집 아저씨와 만남귀금속집 옆집에선 귀금속집 아저씨 아들이 접골원을 하고있다.접골원이라기보다는 물리치료실 정도? 그곳에서 쓰이는 도구들을 보여주셨다.

마지막으로 잡화점에 들렸다.점심은 모밀국수!!점심을 먹고 돌아온 스튜디오 시로타니는 환상이었다.

서로의 조사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어느덧 해가 넘어가고있다.우리는 작업하는 친구들의 포트폴리오를 감상했다.

해가 넘어가자, 스튜디오 테라스에 자리를 펴기 시작했다.바다내음과 함께하는 저녁이라음악도 빼놓지 않았다.

세팅 완료!시로타니선생님이 이탈리아에서 만난 요리사 친구가 음식을 했다. 코스로 나오는 음식들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맛있었다.와인 ㄱㄱ-!

케익과 초도 준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호텔에 들어갈 시간이 되자 폭풍 정리가 시작되었다.접시를 깨끗이 닦는다. 완벽한 뒷처리. 마치 이제 파티를 시작하려는 것 같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