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학했던 2005년, 전통문화학교의 핫 플레이스는 분명 '로데오'였다.
하지만 로데오 이전 주류문화의 근간에는 '여보게 닭 잡으러 가세'가 있었다.
학교 후문으로 나와 정답게를 지나 왼쪽으로 로데오가 있었고 로데로 앞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지나가면 '여보게 닭 잡으러 가세'가 나온다.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있었고 초창기에는 별관만 운영하다가 본관까지 넓혔다고 하는데 본관 운영 이후, 별관은 단체 손님이 오거나 본관이 다 찼을 경우에만 운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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