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에 대한 감사. 호나우두가 은퇴한다. 나에게 '축구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라고 알려준 호나우두를 이제는 운동장에서 볼 수 없다니. 호나우두의 플레이를 펑가함에 있어 볼에대한 '집중력과 열정'을 빼고 언급하는 자는 그의 껍데기만 알고있을 뿐이다. 호나우두와 동시대에 같은 하늘 아래서 축구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다. 호나우두의 플레이를 보고 자란 나의 어린날은 분명 내 아들에게 자랑거리가 되겠지. 감사한 남자 2011.02.15